오일파스텔 보관하기 - 픽사티브

2021년 첫 글이네요~
코로나 거리두기로 뜨는 해를 직접 보지는 못하고 오일파스텔로 그림그렸어요~
전문가 아니고 고작 오일파스텔 사서 두어번 그림그려본거예요. ㅎㅎ

8살 딸내미가 요즘 하루 한장씩 오일파스텔화를 그리고 있어요.
그림이 쌓여가는데 오일파스텔 그림은 잘 마르지도 않고 계속 묻어나서 겹쳐두지도 못하고...
어떻게 보관해야 하나 검색해보다가,

오일파스텔 마감재, 보관액을 뿌려야 한다는 걸 알았어요!
바로 픽사티브 라는 건데요.
그러고보니 중고등학교 미술시간에 파스텔-픽사티브 외운 기억이 어렴풋이..ㅋㅋㅋㅋㅋ

이런 스프레이 형식이예요.
비싼건 3만얼마짜리도 있던데..전 그냥 저렴이 3,800원짜리 샀습니다.ㅋ

냄새가 많이나고 몸에 안좋은거라고 해서 테라스 나가서 했어요~
이마트 쓱배송 종이상자 펼쳐서 깔아놓고!
칙~칙~ 뿌려주기.
어렵지 않아요.

그림들 하나씩 뿌려주고 말려놓습니다~
코팅된거처럼 될 거 같아요.

마르면 거실벽에 걸어두거나 비닐로 된 앨범에 넣어서 보관하려구요.
오일파스텔 그림 그리시는 분들은 꼭 필요한 필수템입니다~~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