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 진짜 살림 크게 관심없고 요리하는것도 안좋아해요..ㅜ
배만 채우면 되고 요리하는데 시간쓰는게 젤 아깝고요 ㅋㅋㅋㅋ
근데 코로나로 집밥 먹은지 1년....
거의 재택하는 남편덕에 부엌에 있는시간이 많아졌어요.
물론 반찬가게 도움받고 마트 밀키트 주 이용자이긴 하지만요 ㅋ
요리아닌 요리를 자꾸 하다보니 그릇이랑 냄비에 욕심이 생기더이다 ㅋㅋㅋㅋㅋ
(남편은 비웃지만요)
그러던 찰나에 SNS에 요즘 많이 보이는 프라이팬 광고를 봤는데 넘 이쁜거예요 ㅋㅋ
그게 네오플램 피카 프라이팬이었어요.
기능 모르겠고 소재 관심없고 그냥 넘 이뻐요. 하하하하하~
뽀얗고 나무손잡이도 이쁘고.
저기다가 요리하면 막 뭐든 할수 있을것 같고.
근데 비싸지도 않네?!
그래서 그냥 급.. 샀습니다.
젤 귀여운 놈으로다가.
젤 쬐끄만거 ㅋ
네오플램 FIKA 18cm 팬이예요.


안쪽은 약간 베이지색이구요. 냄비 바깥쪽 면은 회색이예요.

손바닥 쫙 펴면 이정도~
빵한쪽 들어가고 계란 후라이 하나 할 정도 ㅋ
그러고 나니 작은거 하나로는 뭔가 부족해...
큰게 갖고 싶어...
그래서 큰거도 하나 샀습니다.
이러다가 냄지세트랑 줄줄 나중에는 사야지 하는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. 후훗.
큰 후라이팬 사면서 1구 인덕션도 같이 샀어요.
식탁에서 전골이나 탕 끓이면서 먹으면 딱일거 같아서요!
네오플램 피카 26cm 궁중팬이예요.
18cm 쁘띠웍 프라이팬이랑 이정도 크기 차이가 나요.


손바닥 펴보면 이정도~~
왠만한 3~4인분 매운탕, 전골, 부대찌개 다 들어갈 정도로 깊어요.

1구 인덕션도 동글동글 이쁘게 생겼어요.
식탁위에서 자리도 별로 차지하지 않구요.
26센치 팬 올리면 이런느낌~

18센치 팬 올리면 요느낌

근데 인덕션은 빨리 데워지고 뭐 다 좋은데....
소음이..소음이 ㅠㅜ
소음과 약간의 진동도 있고요..
넘 시끄러워요 ㅡ.ㅡ
열 식히는 팬 돌아가는 소리인가 뭔가..
넘 시끄러워서 도저히 못 쓸 정도는 아니지만 켜놨다가 끄면 세상 조용함..
아. 이거 되게 시끄러운 거였구나. 싶어요 ㅎㅎ
조금 아쉬운 점입니다..쩝.
어쨌거나,
오늘은 무려 소고기를! 구워봤습니다 ㅎㅎㅎ

땟깔 곱네요 ㅎㅎㅎ
사진은 못찍었는데 큰 피카 궁중팬에 크림파스타 만들어서 스테이크 크림파스타 만들어 먹었어요!

요리 관심없는 내가 이정도 하다니 진짜 대단한거임 ㅋ
어느 살림 유투버가 그런말을 하던데,
살림이 재미있으려면 도구나 공간이 귀엽고 이뻐야 한다고요 ㅎ
그말 뜻이 뭔지 완전 알겠네요!
후라이팬 하나에 요리가 즐거울수 있었어요~~
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ㅋ
협찬 해주면 더 잘 쓸수 있는데 하하하하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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