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마트파닉스 - 엄마표 영어교재

딸아이가 8살 초반쯤 코로나때문에 학교도 못가고 집에서 놀때 추천받아서 시작한 책이예요~~
집에서 엄마표로 영어 가르칠때 제일 처음 시작하기 좋은 파닉스 교재라고 하더라구요!
전 제가 영어 울렁증이 있어서....영어 너무 싫어해서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때도 영어공부 시킬생각은 전혀 안하고 있었는데, 그래도 초등입학을 했는데 A B C 는 알아야겠다 싶은맘이..ㅋ
스마트파닉스는 총 5단계로 구성돼있어요~
1단계마다 student book 과 workbook 두권으로 돼있구요.
그러니까 파닉스 다 때려면 10권...해야합니다.
책 두께를 보면 workbook 이 확실히 얇아요~

첨엔 student book 만 사서 하면되지
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workbook 꼭 있어야 겠더라구요.
애들이 한번 들어가지고는 전혀 기억이 안남나봐요 ㅡ.ㅡ 반복학습 필수!!
스튜던트북으로 한번 배우고 워크북 진도는 2단계쯤 뒤에 따라가게 했어요. 2회차 정도 앞에 배운 것들 복습하며 워크북 풀어보기!
스마트파닉스 젤 좋은점은! 어플이 있어요. ㅎㅎ
책 뒤에 CD도 붙어있지만 요즘 CD듣기도 쉽지않고 귀찮은데.. 어플 다운받으니 편하고 좋더라고요~
(책 안사도 어플은 다운받을수 있어요)

어플 틀어놓고 듣기하고 따라 말하고~
게임도 하니까 확실히 집중하고 재미있어 해요.
발음도 제가 해주는거보다 백배 낫겠죠 ㅋㅋㅋㅋ
스마트파닉스 5권의 진도표는 이렇답니다.
저는 재촉하지 않고 느릿~느릿~ 진행하는 중이예요.
시작한지 6개월 됐는데 이제 2권 끝나갑니다 ㅋ

파닉스 1권책 살펴볼까요~
전 애들 문제집이나 교재살때 서점은 못가보고 온라인 서점에는 표지만 나와있어서 넘 답답하더라구요. 그럴때 책 안쪽 내용 찍어서 올려주신 블로거님들이 엄청 고마웠다는..ㅋㅋㅋ
1권은 귀여운 강아지 그림 표지~!

A는 역시 apple 이죠.
우리 공부할때랑 다르게 사과는 애플 a.p.p.l.e 이렇게 안배우더라고요?
단어 철자 전혀 안나오고 뜻이 뭔지도 안적혀있고 그냥...들어요.
근데 알더라고요 ㅋㅋㅋㅋ
사과는 아뽀~ 이렇게 발음하는데 엄청 귀여움 ㅋ

1권은 a~z 까지 발음들 듣는 연습 위주예요.
색칠하기, 선긋기 나오구요.
가끔 나오는 보드게임 페이지!!
이거 엄청 좋아하네요~~
책 젤 뒤에 단어카드가 첨부돼있는데 그걸로 하는 보드게임이예요.
이런거 같이하면 귀찮지만 ㅡ.ㅡ 아이들은 게임하면서 많이 익히기도 하니까요 ㅎㅎ



1권 쓰기책 workbook 은 어플없이 진짜 쓰기연습하는 거예요.
알파벳도 직접 써보고 단어도 써보고~

1권 훑어봤으니 이제 2권을 볼까요?!
2권부터 본격적인 단어들이 나와요.
a 혹은 i 와 합쳐지는 발음들 집중 학습!
an, at, am....ix, ip, it... 쭉쭉 나옵니다.

슬슬 난이도가 올라가요~~
pan 과 pen 이 발음이 거의 똑같은데 어떻게 구분하죠?? 나도 몰라요 ㅠㅠ
그래도 아래 문장을 듣고 맞는게 뭔지 들을수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ㅎㅎ

2권에도 역시 보드게임이 그려져있어요~
이거 하려고 파닉스책 하는 느낌적인 느낌....

이제 겨우 2권까지 한거라 정확한 효과? 를 알긴 어렵지만
집에서 엄마가 아이 공부 봐주며 간단히 파닉스 배우기는 진짜 좋은 교재인거 같아요~~